방문했었다는 얘기를 천상병에게 자랑스럽게 털어놓았다. 그리고 천상병은 예의 다른 문인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강빈구로부터도 막걸리값으로 5백원,1천원씩 받아 썼던 것이다. 그것이 순진무구하고 천진난만한 시인 천상병이 "국사범"으로 조작되는 사건의 실체였다. 사건의 진상을 파악한 문
순진함을 노래하였으나, 후자에서는 밤의 숲속에서 빛을 내는 호랑이의 존재에 시선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인간관과 이에 입각한 사회비판은 몇 권의 예언서(豫言書)를 낳았다.
미국의 독립을 노래한 《아메리카》(1793) 이외에 《유럽》(1794) 《유리젠서(書) The Book of Urizen》(1794) 《4개의 분신(分身)
순진한 학생들은 믿고 따랐는데 이제 와서 무턱대고 수능을 어렵게 출제를 하면 도대체 이 학생들은 어떻게 하란 것인지 답답하게 생각된다. 있는 실력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하고 또 학생을 시험용 쥐로 사용하는 대입정책의 폭력성에 대해 회의감 마져 든다. 또한 재수생만 양산하게 될 대입수능
시에 「동광」지에 시 <나의 꿈>을 발표하여 문단에 데뷔, 1940년 첫 단편집 「늪」의 발간을 계기로 소설에 치중하기 시작하였다. 초기에는 1941년 「인문평론」에 발표한 <별>, <그늘> 등에서 보듯이 현실적 삶의 모습보다는 주로 동화적인 낙원이나 유년기의 순진한 세계를 담은 환상적이고 심리적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