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와 역학적 숭고로 표상된다는 것이다.
또한 숭고의 개념이 이념과 갖는 연관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숭고가 미와 더불어 “미적판단력”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칸트 자신에 의해 미적판단력에 의한 판정임이 주장되고 있긴 하지만 동시에 숭고의 감정은 실천이성 이념에 합목적
대상 자체는 보편타당한 미가 아니지만, 그것을 판단하게끔 하는 틀인 취미를 칸트는 보편적인 것으로 보았고, 이 원리를 밝히고자 한 것이 칸트 미학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이런 미적판단의 구조에 대한 분석을 칸트는 첫 번째, 취미판단의 계기를 무관심적 만족감으로 두 번째, 일종의 주관적인 보
숭고론이 이후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할 것이다.
2. 본론
2.1. 요약문
2.1.1. 서론 - 취미에 관하여
얼핏 보면 사람들은 논리적인 사고 혹은 특정한 감정-즐거움, 고통 등-을 느낄 때 서로 매우 다르게 느끼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성과 취미 각각에
미적 태도로 사용하는 온갖 수준의 술어적 진술은 다루지 않으며, 단지 하나의 술어, 즉 “아름답다” 라는 술어만을 다룬다.
이런 식으로 어떤 대상에 이러한 술어를 부여하는 판단을 칸트는 취미판단이라고 부른다.
칸트는 취미판단 개념에 대한 각주에서 “취미란 [......] 미를 판단하는 능력이다”
판단의 분석
취미판단의 첫 번째 특성은 “취미판단은 미적이다 ” 란 것이다.
이 뜻이 애매모호하기란 나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칸트가 언급한 예시들은 이해를 어느 정도 충분하게 해주었다.
미적판단에 대한 대안으로 논리적 판단을 언급하겠다. 논리적 판단에는 대상의 객관적 속성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