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로 두는 것은 아시아에서 서구의 지배를 몰아내려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처럼 식민사관이란 제국주의 침략과정에서 제국주의국가가 자신의 식민지지배를 합리화하려고 만들어온 것이다. 우리의 경우 식민사관의 극복은 식민지 유제의 청산이라는 과제와, 또한 일제의 식민사관은 서구 제
Ⅰ. 일제(식민지시대, 일제강점기)의 내선일체론
일제하에서 시기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식민지 통치의 목표는 동화주의의 완성에 있었다. 일제는 그간 동화주의의 다른 표현으로 일시동인, 내선융화 등의 용어로 식민지 차별을 무마해 왔다. 그나마 우가끼(宇垣一成) 총독이 부임하면서 내건 내지
사관에서 출발해야 한다. 1940~1960년대 북한의 역사 연구는 가히 남한보다 활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과 북 양쪽 모두 식민사관의 극복을 위해 노력하던 이 때, 북한은 사회주의와 마르크스-레닌주의적 사관에 입각하여 일제에 의한 타율성론과 정체성론에 대한 비판과 청산을 빠르고 체계적으
식민사관의 정체성론과 타율성론을 극복하고자 하였고, 민족운동을 자주적 근대화의 기본 동력으로 주목하였으며, 일제의 침략 만행과 야만적 수탈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비판하였다.
▶내재적 발전론
내재적 발전론이란 식민주의의 타율성론과 정체성론에 대한 비판으로서 대두한 이론이다. 즉
민족주의의 개념과 특성
민족주의는 다른 문화, 정치, 경제적 이데올로기와 합해져서 각양각색하게 변형이 가능하고 따라서 다양한 시각을 형성하게 된다. 이렇듯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민족주의에 대해 이 저서에서는 두 가지 관점으로 해석하고 있다. 민족주의가 내부적으로는 구성원들의 결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