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북한의 역사관-주체사관의 등장을 중심으로
현재 북한 역사학의 핵심적 이데올로기이자 북한의 역사관을 가장 잘 대변하는 주체사관을 설명하려면, 먼저 해방 이후 북한의 체제가 정립되면서 제시된 유물사관에서 출발해야 한다. 1940~1960년대 북한의 역사 연구는 가히 남한보다 활발했다고 해도
남한은 정치,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개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도 최고도로 발휘케 하며, 책임과 임무를 완수하게 하여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한다는 최고의 목표로 하는 체제이다. 이에 반해, 북한사회는 이와는 전혀 다른 국가와 국민의 관계를 설정하고 있는 체제이
Ⅰ. 서론
우리나라는 한 민족이 이념, 사상으로 분단된 유일한 분단국가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남한과 북한이 다른 이념과 가치관, 역사관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갈등이 더욱 심각한 상태이다. 남한은 자유민주주의, 북한은 공산주의라는 체제의 차이도 존재하는 만큼 더욱 통일이 어렵다는 문제도 있
남한과 북한의 역사인식차이가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김유신, 김옥균과 같은 역사인물의 평가를 비교해 볼 것이고 세종의 업적과 봉건제사회의 기점을 구분하는 시기구분문제에 대해 남한과 북한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볼 것이다.
Ⅱ. 본문 1
ⅰ. 변증법적 유물사관, 주체사관
일반적으로 역사관을
역사관이었는데, 민족의 자주성을 강조하여 독립운동의 정신적 측면에서의 이론적 명분을 제공할 수는 있었으나 추상성이 강하여 과학적 성격이 미약하였고, 당면한 각종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석 및 해결책 제시를 해내지 못했던 데다, 일변 국수주의에 빠져 유신독재체제의 지배이데올로기에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