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라이트의 역사의식 논란, 특히 역사교과서 논쟁 등으로 인해 최근 한국의 식민지 시기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논란이 대두되고 있다. 식민지근대화론과 그것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루고 있는 논쟁의 양상은 ‘토론빈곤’의 한국 사회에서 나름의 의의를 가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
근대화를 통해 근대 민족국가의 수립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식민지 종속국으로 전락하게 될 것인가 하는 한국근대사의 전개방향을 결정하는 출발점\"(156)이라는 관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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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식민지근대(식민지근대화, 식민지근대화론)와 식민지근대성한국의
Ⅰ. 내용정리
1. 식민지수탈론한국근대사 연구에서 학계의 주류적 경향은 ‘근대주의론’과 ‘내재적 발전론’에 입각한 것인데 이 두 경향을 일컬어 ‘식민지수탈론’이라고 한다. ‘근대주의론’은 근대 변혁의 과제를 자본주의적 근대화로 보고 그 변혁의 주체를 부르주아민족주의 세력으로
식민지근대화론이 민족 모순을 등한시하였기 때문에 편향적인 시각을 지녔다는 비판도 있다. 이에 따르면 식민지근대화론은 개발을 통한 수탈을 말하면서도 수탈과 차별의 측면은 무시하고 개발과 성장의 측면만을 부각시킨다. 또한 한국인이 지식‧기술‧관리 등의 능력을 축적해서 근대민
한국 지주들을 이용해서 쌀을 수탈하고 지방을 안정 시켰다. 지주들은 공업이나 상업에 투자 할 어떤 동기도 부여받지 못했다. 상업과 공업으로 성공한 몇 안되는 사람들은 거의 일본과 결탁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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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식민과 식민지시대(일제강점기, 일제시대)
1. 식민지수탈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