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전주의 (Neo-Classicism. 新古典主義)
- 감성적인 환상의 미술에 반기를 들고 옛 고전주의 양식을 선호하는 사조
♦ 예술
1770년대에서 1830년에 걸쳐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 나타난 예술 운동. 바로크와 로코코 미술에 대한 반동으로 그리스-로마 미술을 모범으로 삼아 엄격하고 균형
신고전주의는 호화찬란이 지나쳐 오히려 저속하세까지 되는 궁정취미에 대한 반동, 그리고 1738년 이래의 Herculaneum의 발굴과 1748년 이래의 폼페이의 발굴, Winckelmann의 고대미술사의 간행 등으로 말미암은 고전에 대한 동경과 애호열이 높아진데서 나타나게 됐던 것이다.
그러나 과거의 건축양식에 대한
예술이라고 하는 종래의 예술개념을 거부하는 입장에서 출발하고 있으며, 작가의 주관을 배제함으로써 사물의 고유한 특성을 제시하며, 현상학적인 방법을 통해 평면성이나 화면 지지체의 형태를 근원적인 물체로 환원시킴으로써 종래의 회화와 조각 개념간의 경계선을 와해시킨다. 최소한의 것으로
신고전주의자들의 열광은 대단하였다. 로마는 다시 한 번 세계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고 유럽의 미술가, 학자들의 필수적인 순례지가 되었다. 빈켈만, 멘그스, 밀리치아, 케뤼, 꺄트르메르 드 깽시는 예술에 대한 새로운 학설을 만들기에 이르렀다. 빈켈만의 <회화와 조각에 있어서 그리스 미술의 모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