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현실 참여에 대한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그 예가 장편 서사시 '금강'과 '껍데기는 가라'와 같은 단시이다. 이러한 시를 통하여 민족정신을 일깨우는 한편, 민중의 정서에 따른 시적 형상을 창조한다. 즉, 그는 민족의 현실이 여러 불합리한 상황들에 의하여 왜곡되고 있음을 직시하고, 이
대한 뿌리>, <풀> 등의 작품이 있으며, 강인한 참여정신을 가지고 건실한 역사의식을 작품 속에 투영한 신동엽은 강 <아니오>, <껍데기는 가라>, <금강> 등의 작품이 있다.
2) 서정시의 변화와 발전
참여시가 현실에만 초점을 맞춤으로써 시의 영역을 좁히고 인간의 자유로운 정신을 억압할 수도 있다
1)발표 : 1941.
2)시인 소개 : 윤동주(1917~1945). 북간도 동명촌 출생. 연희 전문 졸업. 일본 리쿄 대학, 동지사 대학 영문학과 수학. 항일 독립 운동 혐의로 체포되어 2년형을 언도받고 후쿠오카 감옥에서 복역 중 옥사. 그의 시는 식민지 지식인의 고뇌를 맑고 생동하는 언어로 형상화한 것들로서, 오늘의 젊
일체의 정신적, 사회적 억압과의 투쟁에 참여하는 것이 문학과 작가의 임무이자 책임이라는 참여문학의 사상이 아주 잘 나타나 있다. 또한 이 시의 직설적이고 저항적인 성격이 현실 참여적인 시라는 것을 더욱 뒷받침해주고, 더 나아가 우리가 성취해야 할 민족적 과제가 무엇인지 일깨워준다.
그는 4·19혁명을 찬양하는 시 「아사녀」를 쓰고 7월에는 『학생혁명시집』을 간행하였다. 그러나 62년 무렵부터 그의 시세계는 비교적 안정을 찾아 정신지향적인 특성을 드러낸다. 당시 4·19에서 5·16으로의 반전은 시인들에게 희망에서 절망으로 심정 변화를 유도했고, 또 다른 좌절을 맛보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