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단성면 운리)를 세우고 평생 왕의 복을 빌며 살았던 사실은 그 좋은 예라 하겠다.
☞참고 : 김대성이 창건한 불국사(불국토의 이상)와 석굴암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이 시기를 정점으로 신라왕조는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2. 선종의 전래
8세기 중엽 이후의 신라 화엄종이 학문적인 경향으로
신라 효공왕때 「구들도사」로 불리던 담공(曇空)선사가 13년간
의 공을 들여 칠불사의 선방이었던 벽안당(碧眼堂)의 방고래를 가로 세로
각 8m 크기의 버금 아(亞)자 모양으로 만들어 그 위에 구들을 얹혔다는데
서 유래한다.
아자방은 한꺼번에 50명의 스님들이 참선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신라 사람들이 즐겨 창작하고 불렀던 노래 유산을 하나의 장르로 묶어서 부르는 이름이다. 현재까지 남아 전하는 작품은 모두 25수로 『삼국유사』에 14수가 전하고 『균여전』에 「보현십원가」11수가 전한다. 이들은 모두가 신라 특유의 우리말 표기문자인 향찰로 표기되어 있으며, 일정한 격식을 지
Ⅰ. 개요
지금까지 사찰관광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지리학적 차원에서의 사찰관광의 공간구성이나 지리적 분포와 유형의 열거에 그치고 있고, 사찰관광에 대한 이미지나 관광으로 인한 부대적인 영향을 검토하는 선에 머물고 있다. 사찰과 관련한 기존의 연구들은 대체로 사찰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
1. 산청군의 관광여건
가. 산청군의 지역적 특성
산청군은 한반도의 남쪽 내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리산자락으로 심산 유곡이 많아 이름 그대로 산과 물이 맑은 고장이다. 산청군을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합천군, 서쪽으로는 하동군, 남쪽으로는 진주시, 북쪽으로는 함양군과 인접해있다.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