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발표 : 1941.
2)시인 소개 : 윤동주(1917~1945). 북간도 동명촌 출생. 연희 전문 졸업. 일본 리쿄 대학, 동지사 대학 영문학과 수학. 항일 독립 운동 혐의로 체포되어 2년형을 언도받고 후쿠오카 감옥에서 복역 중 옥사. 그의 시는 식민지 지식인의 고뇌를 맑고 생동하는 언어로 형상화한 것들로서, 오늘의 젊
신석정의시에 나타나는 자연은 단순한 시적 제재가 아닌 것은 물론이고 또 이상향 추구에 머무는 소극적인 자세보다 적극적인 이상향을 만들어가는 자연과 자아와의 합일의 경지를 추구하는 세계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자연의 합일은 어느 정도 타당성은 있으나 그런 현실의 억압으로부터 탈출
시하였다.
수록된 작품으로 김영랑의 《동백닢에 빛나는 마음》 《언덕에 바로 누워》, 정지용의 《바다》, 박용철의 《떠나가는 배》, 신석정의 《너는 비둘기를 부러워하더구나》, 이하윤의 《물레방아》 등이 있고, 번역시로 정인보의 《목란시 木蘭詩》, 박용철의 하이네 시 번역 등이 있다.
시작했다. 그는 정치·문화적 억압이 가혹했던 시대를 살다간 지식인으로서 당대 민중의 고달프면서도 아름다운 삶을 내면화하면서 민족적이고 원형적인 삶의 세계를 부단히 동경하였다. 김소월의 고향이기도 한 평북 정주에서 태어난 그는 서북지방의 민속과 정서를 체현함을 통하여 민족적 삶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