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가가 이 새로운 경제이론이 본격적인 경제학으로 자리 잡는 관건이 될 것이다.
2. 신제도경제학파 형성 배경
20C초반 미국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했던 제도학파는 체계적인 이론 체계를 수립하지 못하고 중반에는 그 빛이 거의 꺼져가고 있었다. 그러나 1970년대 말을 기
신제도경제학의 발전에는 코즈-윌린암스-노스로 이어지는 거래비용적 접근방법에 의한 이론적 발전이 크게 기여하였다. 다음은 코즈, 윌리암슨, 노스의 거래비용적 접근을 비롯한 경제이론을 개략적으로 소개하고 여타 흐름들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한다.
2. 신제도경제학파 주요 이론
1) 코즈의
제도주의이론과 합리적 선택이론이 항상 상충하는 것만은 아니다. 합리적 선택이론은 구조의 제약을 기회비용(opportunity cost)으로 처리하고 있다. 따라서 합리적 선택이론 안에는 이미 구조의 제약에 대한 암묵적 동의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반면에 제도주의이론에서는 개인의 합리적 선택의 결과가
경제가 발달하고 경제성장이 촉진될 수 있음을 보였다. 이 밖에도 재산권 구조 변화에 따른 거래방식이나 자원이용의 변화를 연구하는 많은 연구들이 있다.
그러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신제도주의 경제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신제도경제학 연구 프로그램에서 거래비용 개념이 갖는 이론
Ⅰ. 역사학파(경제학파)의 이론
역사학파는 리스트에 의해 시작되어 구역사학파와 신역사학파로 분리되어 이어졌다. 선구자인 리스트는 “경제학의 국제적 체계”에서 이렇게 말했다. “내가 제시하는 체계와 고전학파와의 특질적인 차이점은 국민국가를 들 수 있다. 개인과 인류와의 중간항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