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변화의 장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가? 이 시대의 급격한 변화의 진원지를 찾기 위해서는 많은 분야에 걸친 분석과 이론, 통계를 장황하게 펼쳐 놓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연구자는 본 논문에서 감히 이 시대의 변화를 규정짓는 요소로 이 시대의 가장 큰 화두 가운데 하나인 '정보화'를 말하고자 한
미래사회는 분명 신학하는 자에게나, 목회하는 자에게까지 가장 중요한 질문을 던질 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그 질문은 ‘다가오는 미래사회의 정보화 변화에 교회가 어떻게 반응하는가?’로 요약될 수 있다. 그리스도교는 역사적으로 새로운 상황을 맞이할 때마다 적어도 세가지 반응을 보여왔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들이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인터넷의 성격은 새로운 매체로서의 기능을 넘어서서 생활을 변화시키기도 하고 사람들의 사고방식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회 문화적으로 인터넷은 첫째, 문화 보존의 수단이다. 컴퓨터에 축적된 방대한 인류 문명의 결
새로운 유형의 인간과 새로운 유형의 사회 문화가 생겨났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이 바로 정보화사회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제 도래하고 있는 정보화사회는 새로운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으며 우리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약속할 수 있는 반면 인류의 건전한 유대를 무너뜨릴
교회 밖에도 구원이 있다”고 주장할 때 그 구원이 기독교의 구원과도 같을 수는 없다. 구원을 성취하는 방법에서 기독교와는 엄청난 차이가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복음주의 신학자들은 넓은 마음으로 현대의 여러 신학적인 문제를 이해하고 파악하는 동시에 이질의 신학을 갖고 있는 신학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