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 문제가 고착화 된다는 것은 향후 한국을 이끌어 나갈 인적 자원들을 효과적으로 개발, 양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이는 곧 10-20년 후 국가 경제력에 지대한 타격을 초래할 것임이 자명함으로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심각한 청년층의 취업난은 경기요인을 넘어서 구조적,
청년실업의 근본이유는 개인의 합리적 선택으로 중소기업을 포함한 여타의 직업군에 취업하는 것이, 사회적으로는 극단화된 불합리적 구조에 함몰되어 버리기 때문에 개인의 합리성이 사회로부터 배제된다는 데에 있다는 것이다. 보다 쉽게 얘기하자면, 결국 '동일노동 동일임금'에 접근하지 못하는
자율화 이후 대학 진학률이 급상승한데 반해 고학력 청년 구직자를 흡수할 수 있는 이른바 ‘괜찮은 일자리’(decent job)가 충분히 늘어나지 않은데 따른 구조적 수급 불일치 현상이 심각하다. 이러한 일자리의 질 저하로 인해 노동시장에서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고용사정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움직임은 무엇이 있는지 조사하는 것은 노동경제학을 수강하는 학부생으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본 보고서를 통하여 노동경제학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다른 학우들과 의견을 나누며 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일련의 토론 과정을 통해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