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ptualizing Deception As A Persuasive Activity
1. 서론
사람들이 나누는 대화의 61%가 기만과 관련이 있다는 한 연구결과가 보여주듯이 기만은 흔히 볼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행위이다. 또한 기만은 설득행위이기도 한데 왜곡됐거나 거짓메시지를 통해 듣는 사람의 태도나 신념, 행위에 영향을 미치려는 전략
받아들이고, 어떤 사람은 자기의 의견을 고집한다. 설득커뮤니케이션 효과에 대한 개인적 성향은 설득가능성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설득의 심리학에 대한 여섯 가지 원칙을 스스로 요약하여 정리하고, 각 원칙과 관련하여 스스로 경험하거나 미디어에서 접한 사례를 제시해 보겠다.
설득에 관한 서양인들의 관심은 고대 그리스시대에서 부터 시작되어 수사학이라는 명칭으로 하나의 독립된 학문 분야를 탄생시키게 되었다. 그 후 2,000여 년 동안 계속해서 중요한 학문의 하나로서 연구?교육되어 왔다. 그러다가 오늘날에 와서는 그것이 설득커뮤니케이션론 이라는 이름으로 커뮤니케
설득하거나, 설득당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현대인들이 설득의 과정에서 고려할 수 있는 정보는 무수히 많지만 커뮤니케이션 과잉이라는 상황 때문에 오히려 설득의 내용 보다는 심리적이거나 정서적인 것들에 의해 설득 당하게 된다는 것이다.
<설득의 심리학>의 저자 로버트
커뮤니케이션의 유형
어떤 분류기준을 택하느냐에 따라서 커뮤니케이션의 분류체계는 달라진다.
(1) 목적에 따른 분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 오락을 제공하기 위한 것, 설득하기 위한 것
(2) 언어의 사용 여부에 따른 분류
언어적 커뮤니케이션(verbal communication)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nonverbal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