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있는 그대로 수용되는 경험을 하게 되면 정서적인 문제가 해소될 수 있다. 아동중심 놀이치료의 목표는 자기실현을 위한 성장을 촉진시키도록 아동과 환경 간의 부조화를 해결하는 것이다. 아동의 문제들은 자기(self)에 대한 태도의 반영이고, 놀이는 아동에게 환경과 자기(self)에 대한 태도를
자신에게 몰두할 수 있는 경험을 하기 어렵다. 아동은 놀이실에 들어와도 누가 볼까, 누가 들어올까에 대해 염려하거나 자신이 주도적으로 놀이하는 데 의구심을 가진다. 반면에 놀이실은 아동에게만 약속된 시간에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자신에게 집중하여 자신의 욕구, 감정, 행동을 느끼고 경험할 수
이론 교육과 임상경험을 쌓아야 한다. 성숙한 인격을 가지며, 아동을 공감하고, 관찰과 해석의 능력을 유지하면서 통제된 퇴행을 할 수 있고, 치료과정에서의 강력한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아이에 대한 관심, 감수성 있는 호기심, 그리고 자신과 부모에게 정직한 것 등이 필수적이다.
놀이는 유아의 생활일 뿐만 아니라 유아가 여러 가지 지식을 획득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성인의 시각에서 보면 놀이는 시간을 없애는 무의미한 것일 수 있지만, 놀이는 유아의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활동이며, 그들의 일이다. 유아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쉽게 언어화할 수 없으므로 언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고 성취감을 느끼게 되며, 더불어 환경과의 관계도 인지하게 된다. 동작이란 유아가 환경에 적응하고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좀 더 능동적으로 움직이며, 생활을 보다 의미 있도록 만들어 주는 도구라고 보았던 견해는 인간 생활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동작의 가치를 더욱 강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