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연구가 절실하여 왔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카스피해 연안에 위치한 나라로, 1991년말 구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뒤 다른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왔으며 심한 경제규제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카스피해가 페르시아만,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도 최근 북쪽 러시아로 향하는 새로운 가스관 건설에 합의했다. 이는 나부코 가스관을 통해 카자흐와 우즈벡 가스를 수입하려던 EU의 꿈에 '결정타'를 날린 셈이다. 나아가 중앙아 및 주변지역에 대한 서방 측 안보계획에 핵심 역할을 하는 터키도 흔들리고 있다. 터키는 흑해
지역 주요행위자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뒤집어서 보면, 이는 수많은 행위자들의 이해를 조정하는데 성공했다고도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둘째, 포괄적 다자안보협력의 성격을 가진다. 전통적 안보분야인 군사안보분야를 포함하여 경제, 과학, 기술, 환경, 인권, 교육, 언론의 자유 등 비전통 안
(년)
북미
미국
10
13
캐나다
9
중남미
베네수엘라
63
37
브라질
17
북해유전
영국
5
8
노르웨이 & 덴마크
7
구소련지역
러시아
19
24
아제르바이잔
64
카자흐스탄
27
아프리카
리비아
57
28
나이지리아
30
아시아
중국
19
12
인도
17
인도네시아
10
말레이시아
11
베트남
4
연구 : 카자흐스탄(2006·2009), 러시아(2011), 미얀마(2012)와의 국제송유관 건설을 통한 국가이익을 중심으로, 학위논문(박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지역연구협동과정, 2012, p14
2) 자원고갈 문제와 유가 상승
<표1>유가 추이
오늘날 에너지. 광물. 식량. 물 등의 자원이 국가와 기업의 미래를 좌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