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신학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왔던 개신교 신학자 칼 바르트의 사상이 바로 아우구스티누스의 연구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이 얼마나 가톨릭의 기본을 형성하고 있는지 알게 해주는 사실이다. 이러한 점에서 아우구스티누스는 고대와 중세를 넘어 근세에
성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그 이전의 다른 어떤 사람이나 그 동시대 사람들보다도 기독교 신앙을 모든 사람에게 보편타당한 도덕적 종교적 규준에 근거된 기독교적 삶으로 설명하고, 그것은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나온 도덕적 기준에 부합될 때 비
기독교에 기인하게 된다. 중세 초기에는 그들 교회의 권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교부들이 플라톤의 사상을 이어받아 기독교의 교의를 체계화하였고 탁월한 교부철학자 성아우구스티누스가 마침내 기독교 교의의 체계를 완성하였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스콜라 철학은 강대해진 교
Ⅰ. 성 어거스틴(성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
힙포의 어거스틴은 너무나 많은 주제에 대하여 심원한 저작을 저술했기에 그의 사상이나 업적을 정복할 수 있다고 기대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421년 라루렌티우스라는 사람이 어거스틴에게 기본적인 기독교 가르침에 대해 간략한 주해를 요
Ⅰ. 성아우구스티누스(어거스틴)의 이념
아우구스틴이 마니교에서 벗어났을 때, 그는 혼란에 빠졌고 회의주의에 접근했다. 그는 아카데미파(회의주의)가 오래 동안 그를 붙잡았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그의 회의는 그렇게 극단적인 것은 아니었다. 일정한 고대 철학적 유산과 기독교의 신앙 내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