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계 아이돌그룹 전성시대 문제 없나, [흐름과 소통], 2010.
오늘날 가요계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산업 규모나 시장 자체이다. 인구가 적다보니 내수시장도 작고 다양성을 논할 여지도 적은 편이다. 대형 기획사라는 SM, YG, JYP 3곳의 한 해 매출이 모두 합해 900억원이 되지 않는다. 가요뿐 아니라
통해 본 동아시아 문화 교류와 연대 가능성’에 도달하게 된 과정을 살펴봄으로서 주제의식을 명확히 해보고자 한다.
1. ‘동아시아 공동체’에 대한 문제의식
한 학기 페이퍼의 주제를 선정하기 위해 각자가 현재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를 수합해 본 결과, 여러 가지가 나왔으나 가장 많은 사람
국부론은 영국의 정치경제학자이자 도덕철학자이며 경제학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 애덤스미스가 자본주의 사회에 대해 체계적으로 파악한 경제이론서이다. 애덤스미스의 국부론이 출간되지 이전에는 토지를 부의 원천으로 봤던 중농주의와 금을 국부의 근원으로 판단했던 중상주의적 이론들이 당시
서슴지 않는 고립자(loner), 광란하거나 히스테리컬한 집단적 군중 등 팬의 비정상적인 이미지에 집중함으로써 하나의 병리현상으로 타자화시켰다. 또한 이들을 문화산업체가 매스미디어와 결합하여 만들어 낸 스타 시스템의 부속물이자 스타 관련 상품의 충실하고 무비판적인 소비자로 여겼다.
대중과 사회에 미치는 막강한 영향력 때문이다. 따라서 대중음악의 여러 문제점에 대해서 경계하는 것이다. 문화의 중추적 코드의 하나로서 기능하는 대중음악은 사실 자생적으로 발생하고 꽃피우며 즐기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이러한 자유방임주의는 대중음악에 대한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