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을 구가하였으며, 1987년 17%에 달하던 실업률은 2001년 4%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완전고용을 향해 나가고 있다. 국가경제의 눈부신 발전은 물론 국민소득의 증대를 수반하였다.
즉, 영국의 식민지, 유럽의 변방에서 ‘켈트의 호랑이(Celtic Tiger)'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사회적 합의를 통한 정부,
사회협약의 체결로 임금과 노사 관계가 안정되고 재정적자가 줄어들자 아일랜드는 외국기업을 끌어들일만한 조건을 갖추게 되었다. 여기에 세계 경제, 특히 미국 경제의 호황으로 미국 기업의 아일랜드 진출이 증가하자 아일랜드경제는 외자 유치를 통한 고속성장의 길로 접어들었다. 신정섭 『유럽
경제성장률 : -0.4%
○ 1980년대 후반에 제조업 고용률이 초반대비 25%감소
○ 1987년에 실업률이 17%를 육박
○ 국가경제사회위원회(NECS)가 ‘국가 재건 프로그램’ 제출
○ 국가 재건 프로그램에 기초한 노․사․정의 ‘사회 연대 협약’ 합의
○ 정부의 FDI 유치정책 발
아일랜드의 변신은 우선 경제성장률에서 나타났다.
1970년대에 연평균 4.9%를 기록하였던 아일랜드경제는 1980년대 전반엔 2.7%로 떨어지고 급기야 1986년에는 마이너스 0.4% 성장을 기록하게 된다. 그러나 사회협약을 체결한 1980년대 후반부터 경제는 성장을 거듭하여 1995~2002년까지는 연평균 8.8%의 성장률
사회 간접 시설확충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주요국가와 이중과세방지 협약을 체결해 기업이 법인세를 이중으로 내지 않도록 했으며 공장 설비와 건물 토지 구입에 들어가는 비용의 25˜35%를 정부 보조금으로 지원해 주었다. 이러한 투자유치는 주로 전자통신(IT), 제약, 보건, 금융서비스 분야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