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을 향할 수 있는 인간의 이성이 들어있다.
≪ … 중 략 … ≫
Ⅱ. 악(惡)의 근원악이란 자연적인 척도, 형식, 질서의 부재 이외 아무것도 아니다. 악의 본질은 ‘부패한 본질’이다. 그러나 그것이 부패되었을 때라도 자연적인 것으로 남아 있는 한 선하다고 할 수가 있다. 부패한 본질
<초정리 편지>
만약에 이러한 사건들이 과거에 있었으면 어땠을까? 이 작품은 이러한 궁금증에서 시작한 소설이다. 이 소설과 같이 어떤 ‘가정’을 기반으로 지어진 소설은 ‘만약 과거에 이 사건이 이렇게 진행되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궁금증에서 시작한 것도 많지만 이 책의 내용은 소설 ‘신
이것이 바로 그전의 윤리설의 경향과는 다른 길을 가고 있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에서 필자는 성선 성악논쟁에 대한 칸트의 입장이 비록 칸트 자신은 거부했지만, 변형된 절충론임을 밝히고, 그것이 가능적 무한자라는 인간관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간의 성과 관련된 문제는 본능적으로 관심을 많이 가질 수밖에 없었다. 그 중 가장 많이 인용 되고 있으며, 가장 정확한 성보고서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보고서는 출간된 지 이미 50년이 다 되어가는 『킨제이 보고서』이다. 이것은 아직도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으며, 가장 정확
악한 인물로 형상화 되는 것은 우리 사회에 일정한 의식을 반영할 것이며 그러한 의식이 현재까지 이어지기 때문이기 때문에 그 원인과 이유에 대하여 분석해보는 것은 분명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계모’에 대한 일상적인 인식 역시 ‘악’과 어느 정도 연관되어 인식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