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이다. 이러한 정의 속에는 안락사의 필요성과 방법도 함께 언급되고 있다.
히포크라테스의 선서에 '환자는 물론 어느 누구에게도 죽음의 약을 주지 않을 것이며,"그 어떤 자문에도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다짐 사항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안락사 논쟁의 역사도 꽤 긴 것으로 보인다. 삶과 죽음의 문제
것이다. 이는 신문의 머리기사를 장식하지 못 한다. 차라리 가뭄, 태풍, 지진 그리고 홍수가 기사거리로서 더 가치 있다. 그러한 것들도 인류의 고통을 크게 증가시킨다. 그러나 주요한 재난이 보도되지 않는다고 모든것이 잘 되고 있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문제는 세계가 세계 인구를 먹이고 재울 음식
것은 인간 개인의 자유와 의지이다. 많은 윤리적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이 인권의 한계를 윤리적 모순 없이 어느 수준에까지 확대시킬 수 있느냐에 대한 논의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이 논문에서 중심적으로 다루게 될 안락사는 인간의 죽음의 문제를 안고 있는 인위적 죽음의 대표적 예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 과연 옳은 행위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없을 수 없다.
즉 이런 무의미한 생명연장이 인간의 존엄과 품위를 유지하면서 자신의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권리 인 ‘인간답게 죽을 권리’를 침해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처럼 안락사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