Ⅶ. 안락사의 대표적 사례
1) 퀸랜 사례 (적극적이고 자의와 무관한 안락사(active voluntary euthanasia))
1975년, 당시 21세의 퀸랜(Karen Quinlan)은 친구의 생일파티에서 술을 마시던 중 졸도하여 의식을 되찾지 못한 채 식물인간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그러한 상태를 유지하기위해 그녀에게 제공되는 고통스
하게 되었다. 눈부신 의료의 발달이 오히려 안락사의 심각성을 더욱 증폭시켜 버린 것이다. 이에 따라 안락사와 관련된 문제들이 담고 있는 도덕적 성격과 그 사회적 파급 효과를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현실적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면 지금부터 안락사의 논쟁에 관한 이야기들을 전개해 보자.
안락사의 심각성을 더욱 증폭시켜 버린 것이다. 이에 따라 안락사와 관련된 문제들이 담고 있는 도덕적 성격과 그 사회적 파급 효과를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현실적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면 지금부터 안락사의 논쟁에 관한 이야기들을 전개해 보자.
Ⅱ. 본 론
본론적인 물음의 접
기준에 의해 인간이 가망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야 하는가? ② 구해질 수 있는 삶이 의미있는 삶이 아닐 것이라는 판단의 기준은 무엇인가?라는 윤리적 문제를 제기한다.
이에 대해 여러 학자들은 기준을 제시하였지만 이를 신생아의 치료결정에 사용하기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문제가 있다.
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더구나 불치의 질병으로 임종을 기다리며 고통받고 있는 환자는 그 몇 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안락사는 문제는 딜레마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죽음에 의해 고통을 제거하는 것 이외의 다른 대안이 없는 극단의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