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객관주의 문학론을 주장하였고 시대의 변화와 요구에 대한 올바른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저술활동을 벌였다. 대초원, 갈매기, 벚꽃 동산 등 많은 희곡과 소설을 남겼다. 소설집 황혼(1885)으로 푸시킨 상을 수상했는데 이 초기 7년 간에 쓴 작품의 수 만도 400편이 넘는다.
갈매기>와 <바냐 아저씨>, <세자매>, <벚꽃동산>이다.
희곡 <갈매기>는 1896년 10월 성 빼쩨르부르그의 알렉산드린스끼 극장에서 초연 되었다. 그러나 <갈매기>는 체호프의 혁신적인 연극적 기교를 이해하지 못한 극단으로 인해 리허설조차 이루어지지 못했고 끝내 실패로 돌아갔다. 이 일을 계기로 체호
반향을 울린다. 우리와 너무도 닮은 그들이기에 우리는 체홉의 작품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그는 인간의 고독과 허무를 거리를 두고 세밀하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의사 역할을 자청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안톤체호프의 『갈매기』(1896) 작품을 골라서 읽고 독자적으로 분석하여 글을 작성해 보겠다.
안톤체호프(Anton, Chekhov, 1860~1904)는 남러시아 타간로오그에서 출생하여 잡화상의 아들로, 조부는 지주에게 돈을 주고 해방된 농노였다. 16세 때 아버지의 파산으로 중학을 고학으로 마쳤다. 당시 러시아에는 다위니즘 ·실증주의 ·유물론 등이 속속 소개되었고 국내에서도 뛰어난 의사가 배출된 시기여
구별되지만, 모두 기존의 도덕적 가치관에 대한 회의를 표현한다는 점에서는 공통된다. 이러한 인간들은 현실에 대한 무관심과 자신의 내면세계로의 침잠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공휴일」(1952),「비오는 날」(1953), 「생활적」(1954), 「미해결의 장」(1955),
「인간동물원초」(1955), 「광야」(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