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대의 미술 양식 등을 나타내주고 있다. 또한 당시의 사회상, 종교, 사상 및 외부와의 문화교류 등 다양한 면모를 반영하여 보여주기도 한다.
여기에서는 우리 전통사회의 다양한 미술의 형태 중, 암각화와 고구려 벽화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그 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교육적 의미를 찾고자 한다.
➃ 미법 산수화풍
중국 북송 때의 문인화가인 미불, 미우인 부자가 창시한 화풍. 점을 여러 번 겹쳐 찍어서 형태를 표현하는 미점준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곡선의 흙산이나 멀어 보이는 나무 등을 그린다. 특히 비온 뒤나 짙은 안개가 낀 습윤한 자연경관을 그릴 때 즐겨 사용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전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지리적, 사회적 여건뿐만 아니라 유형적인 것에서부터 무형적인 것까지를 포함한 한국인의 생활 방식, 사고방식 모두를 파악해야 한다.
Ⅱ. 전통문양의 개념
한 민족의 문양이란 그들의 고유한 아름다운 환경을 장식하는 일종의 응용 미술로 그 민족의 정서가 담
화론에 입각하여 주로 중국의 전통회화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이를 선별적으로 받아들여 한국 특유의 양식을 형성해 왔다. 그 원천은 울산시 울주구 반구대 암각화를 비롯한 선사시대의 선각화에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나, 본격적인 발전은 대체로 삼국시대 중엽인 4세기경부터이다.
미술을 창조한 것으로 유명하다.
시원문화의 회화는 이탈리아와 우랄 지방에도 존재하지만, 대표적인 것은 프랑스 남부에서 에스파냐 북부에 걸쳐 분포하는 동굴벽화다. 이것은 프랑코-칸타브리아 미술이라 불리며 오리냐크 문화와 마들렌 문화에 비정(比定)된다. 이 그림들은 동굴 깊숙한 곳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