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도 변화기 마련이다. 언어의 변화는 그 구조적인 측면에서 볼 때 음운이나 어법에 비해 어휘의 측면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일본어는 아직도 많이 쓰이는 외래어 가운데 하나이다. 일상용어는 말할 것도 없고, 건축, 인쇄, 복식과 같은 기술용어로서 많이 쓰이는 것이다. 그러나 기술용어 및
의미론은 20세기에 들어 사회학, 심리학, 철학 등의 주변 학문과 제휴하여 발전하였다.
분트(1900), 마르티(1908) : 심리학적 의미 연구.
메이예(1903) : 사회학적 의미 연구.
오그든-리차즈 : 의미 기능 분석.
스테른 : 의미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분류와 실어증의 연구.
슈페르베 : 의미의 역사적 연구에 프
언어학의 역사를 더듬어보면 18세기는 철학의 세기, 19세기는 비교 역사의 세기, 20세기는 기술과 변형 생성의 세기였으며 바야흐로 다가오는 21세기는 여러 과학의 교차적 연구를 진행하는 세기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언어학 발전의 추세는 연구 분야를 보다 넓히고 형식주의의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
언어에 관한 시론(essai sur les langues)>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써서 pictet에게 바치는 데, 그 내용은 어떤 언어의 분석에서도 p=b=f=v, k=g=h=ch, t=d=th가 설정되는 한, 모든 단어는 2자음과 3자음의 어원에 소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논문에 대해서 노학자는 소년 소쉬르에게 친절하게 대답해 주며, 언어연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