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개발 진출사업은 38개국 122개 사업이지만, 전체 공급의 3%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한 석유를 전량 해외에서 수입해야하는 한국의 여건상, 정유, 전력, 석유화학을 중심으로 한 중화학 공업 중심의 산업구조는 OPEC의 정책결정과 중동지역 및 주요 석유수출국의 동향에 직접적으로 위협받고 있다.
에너지 안보의 확립은 생존의 문제와 직결되는 중차대한 과제이다. 그런데 현실은 이들 국가에서의 에너지 안보의 확립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들 국가 중 한국과 일본은 많은 양의 석유와 천연가스를 소비하고 있고, 이것들을 대부분 중동으로부터 수입한다. 중국조차도 석
석유 및 가스 매장량이 풍부하고 우라늄, 철, 금, 동 등 각종 지하자원이 보고이므로, 강대국들이 원자재 확보에 열중하고 있어 중앙아시아에 대한 진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석유매장량이 많은 국가들에 진출했으며, 상대적으로 개방
러시아 극동지역은 구소공화국들의 독립으로 발틱, 흑해 등 주요 항만에 대한 러시아의 영향력이 줄어들면서 경제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낙후된 동 지역의 개발을 촉진할 목적으로 외국인 투자관련제도 정비와 함께 외국기업들에 대한 각종 특혜를 부여하고 있어서 앞으로 미국, 일본 등의 외국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