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세계를 결집시켰던 권력구조 전체가 붕괴되는 시기에 살고 있다. 지금 근본적으로 다른 권력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지금이 「권력이동 시대」의 시초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권력의 이동(Power shift)은 단순한 권력의 이동을 뜻한다. 그리고,「권력이동(Powershift)」은 토플러가 강조하는 핵심
1. 앨빈 토플러와《권력이동》
《권력이동》의 저자인 앨빈 토플러는 미국 뉴욕 태생의 미국의 작가이자 미래학자로, 디지털 혁명, 통신 혁명, 사회 혁명, 기업 혁명과 기술적 특이성 등에 대한 저작으로 유명하다. 뉴욕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으며 이후에는 미국 중서부 지방에서 5년간 노동자
전 세계에 걸친 전자적 교환으로의 이동은 또한 기업체제의 근본적 변화도 수반한다. 회사들은 말하자면 「정보공유 그룹(information-sharing group)」을 형성하고 있다. 조직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그리고 때로는 흐리게 하는 정보가 늘어나고 있다. 일본의 보험회사나 미국의 자동차 회사에서도 전자적 데이
권력 투자에서는 지식이 핵심적 무기가 된다. 새로운 부 창출체제는 전적으로 데이터 아이디어 상징 및 상징체제의 전달과 보급에 의존한다. 그것은 문자 그대로 초기호경제(super symbolic economy)이다. 새로운 초기호적인 부(富) 창출체제의 도래는 권력을 이동시킬 뿐 아니라 권력의 스타일 까지도 변화시
권력을 낳는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이러한 권력의 세가지 원천인 폭력과 부와 지식이 정보화 사회에 들어 정보통신 기술이 발달하고 확산되면서 근본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유명한 미래학자인 엘빈토플러는 단순한 권력이동(power shift)와 구별하여 권력의 이전이 아닌 권력 본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