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을 경험하고 있었다. 특히 결혼 전 폭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한 이유로 42%가 배우자의 협박, 순결상실, 혼전임신, 성폭력으로 나타나 아직도 여성의 성이 얼마나 사회구조적으로 통제받고 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3. 폭력의 원인
구타 이유
비율(%)
구타이유
비율(%)
아내의 말대
가정폭력 치료 모델을 개발하였다. 샌더스의 모델은 남성의 가해와 성정치학에 따른 직면기법보다는 가해자의 경험을 이해해는 것을 강조하고 남성에게 책임감을 갖게 하도록 하는 접근이다. 이 모델은 남성들은 안전한 환경 하에서 아동기의 고통과 상실을 애도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샌더스는 남
관한 연구가 있다.
먼저 아동학대와 양육태도간의 관계에서 보면 아동 방임이나 학대가 일어난 가정에서는 어머니의 애정적 지지적 태도가 통제 집단에 비해 40%나 적었으며, 위협과 불평등적인 행동은 60%나 많이 나타났다고 보고하였다(Bugess 1987). 또한 부모의 양육태도가 적대적, 통제적, 안일 비합
폭력성향이 있는 어른이 되거나 잠재적으로 폭력에 취약한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스트라우스와 그의 동료들은 아동기에 경험한 체벌의 양과 배우자 학대의 정도 사이에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혔다. 십대의 자녀에게 학대를 가하는 부모들은 그렇지 않은 부모보다 아내 구타, 남편 구타가 4배
가정은 아동양육에도 같은 전략을 쓴다고 한다. 아동에 대한 체벌은 배우자에게 물리적 힘을 사용하는 것보다 사회적으로 더욱 쉽게 용납되므로 아동학대 및 방임은 공격성이 배우자에게서 아동에게로 전이된 결과이다. 즉 부부간의 갈등과 불화로 인한 스트레스나 폭력의 사용이 부모-자녀의 관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