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여남의 차이
서로 다름으로 인정되지 않은 채 한쪽 성에 더 높은 가치가 부여되며 이것이 차별의 기반으로 작용한다. 생물학적으로 타고난 몸의 차이조차도 우열 관계를 내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여성과 남성은 다른 모양의 성기를 갖고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모양의 성
※‘버자이너모놀로그’ 를 관람하게 되기까지.
연극 ‘버자이너모놀로그’ 가 책으로 먼저 나왔던 것을 본 적이 있다. 직접 읽어본 것은 아니었지만 친구가 읽고있는 것을 보고 호기심에 물어보았더니 ‘보지’에 관한 내용이라고 했다. 그 말을 듣고는 난 순간 ‘어머 뭐야!’ 라는 말을 내뱉
버자이너모놀로그」에서처럼 여성의 성기를 주제로 금기시해왔던 몸에 대한 말걸기를 시도하는 작품도 있다.
이처럼 각기 다른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여성’을 화두로 한 연극들은 주제를 극으로 풀어내는 과정이 서로 닮아 있다. 위와 같은 작품들에서는 대부분 등장인물이 많이 등장하지 않고
6월 3일 (금)
김주하. MBC아나운서, 기자
“2005,06,07 대학생이 가장 좋아하는 앵커”
▲ 1973년 출생
▲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학 학사
▲ 1997~MBC 아나운서
▲ 2002 한국아나운서대상 앵커상
▲ 2007~MBC 보도국 기자
▲ 2008 여성신문 2030 여성 희망리더 20인
▲ 2009 제2회 더 우먼 오브 타임 어워드 올
1. 자본이 만든 미인
1. 선사시대의 미인과 현대의 미인
선사시대의 미인의 조건은 오로지 풍만함이었다. 허리고 굵어야 했고 종족번식을 위한 다산성이 미인의 조건이었다. 중국의 미인은 전통적으로 발이 작아야 했다. 발이 3치를 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있어 고대 중국여인들은 전족을 해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