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어나는 것에 대한 즐거움으로 이것이 여행이 주는 우리가 속한 사회에선 맛볼 수 없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또한, 우리는 여행을 하면서 '노바디'가 된다. 우리의 복잡한 이야기들은 벗어두고, 그저 흘러가는 방랑자가 되는 것 그러므로 우리는 여행을 통해 묘한 해방감을 경험한다. [ 중 략 ]
2. 본 도서의 주요 내용
바쁜 일상에 치이다 보면 일상을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든다. 그러나 쉽지 않다. 밀린 업무, 당면한 과제들이 나에게 있어 일상을 벗어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가장 쉬운 일상탈출 방법이 바로 여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여행에 대해 작가가 겪은 여행기
인간문화재로 지정받게 되는 당대 명창 박녹주에 대한 사랑병, 그리고 가난이었다. 김유정에게 소설 쓰기는 이 같은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인 고통으로부터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였다. (중략)
김유정의 짧지만 험난했던 삶과 그가 살았던 시대의 질곡을 감안 한다면, 웃음과 해학과 풍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이유는 그동안 삶의 주인으로 살지 않고 노예의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마흔이 되면 지나간 과거를 바라보고 마음의 눈으로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한다. 마흔이 되었다고 이제 인생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새로운 삶의 목표를 설정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익숙하지 않고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