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통제를 벗어나서 무역이 성립되므로 이를 폐지하고 새로운 법정화폐를 만들어서 국내화폐와 국제화폐를 분리시킬 것을 주장하였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폐쇄적 농업국가에서나 가능한 것이지 발전적인 상공업국가에서는 실현되기 어려운 것이다.
독일 낭만주의 사상,낭만주의,역사학파
Ⅰ. 서론
☞ 경제학을 공부함에 있어서 경제학과 경제 사상의 발달 과정을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현대 경제를 이해하는 풍부한 통찰력과 미래를 전망하는 비전을 바로 거기서 얻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경제학이 경제 문제에 대한 사유를 가르치기보다 분석의 기법에 중
해였다. 독일의 역사적인 특수사정을 근거로 한 경제이론 정책론 혹은 역사적 연구의 필요성을 파악하고 해설하려고 한 것이 역사학파가 형성하게 된 이유이다.
19세기의 전반까지 독일은 아직 농업이 주요산업이었던 경제적 후진국이었다. 국민들은 농업에 집착하였고 숙송업은 부차적인 것이었다.
성립에 뵘바베르크와 비저가 기여한 공로는 매우 크다. 그래서 멩거 및 이들 두 사람을 가리켜 이 학파의 창시자로 부르기도 한다. 그 후 빈의 L.E.V.미제스, F.A.V.하이에크 같은 학자는 이 자본이론을 계승하는 한편, 스웨덴의 경제학자 J.G.K.빅셀의 영향으로 화폐가 갖는 적극적 역할을 이론적으로 도입
성립시킨다. 이들은 상품의 가치는 상품에 투하된 노동량에 의해 객관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주관적인 만족도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파악한다. 효용가치론은 신고전파 이전에도 제시된 바 있지만, 상품의 가치가 한계효용Marginal utility에 의해 결정된다는 논리는 이들에 의해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