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은 조선의 임금이 청나라 황제에게 직접 무릎을 꿇고 항복을 선언한 패전이었다. 조선 역사에서 유일하게 임금이 무릎을 꿇은 굴욕적인 사건이었고, 이 후 조선 역사를 통째로 바꾼 큰 전쟁이었지만 임진왜란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보고서에서는 병자호란
1) 임진왜란의 역사적 교훈과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
임진왜란이 주는 역사적 교훈은 무엇일까? 임진왜란이 주는 교훈은 크게 2가지가 있겠다. 먼저, 문을 지나치게 숭상하고 무를 천시하였다는 점이다. 그로 인해 초반부터 전쟁에서 크게 밀렸다고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느껴야 할 점은 우리가 아무
병자호란, 그리고 10%정도가 정묘호란이나, 을미사변, 신미양요 등 기타 다른 답변을 주었다. 보기를 객관식으로 주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설문자의 90%가 조선 시대 전쟁하면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을 떠올린다고 하니, 이 양난이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사람들에게 다른 전쟁들과 비교하여 월등히
, 국방의 보루로서, 시민들의 자연휴양림으로서, 역사적 기록으로서 존재하고 있는 남한산성의 수 많은 역사적 사실 중에서 우리는 병자호란 속에서 우리 역사의 고난을 함께 겪은 남한산성의 역사를 중심 소재로 삼아 그 역사적 의미와 흔적을 찾아보는 것을 이번 답사의 주목적으로 정하였다.
1. 병자호란의 배경
여진족은 오늘날 만주와 연해주 근방에 머물러 살고 있었다. 그들이 세운 금나라는 몽골의 침략으로 멸망한 후 통일된 세력을 형성하지 못하였으며 16세기 중엽 아이신 교로 누르하치가 숙신, 말갈, 여진을 규합하여 16세기 말에 이르러서는 이들을 통일하기에 이른다. 한편 임진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