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은 ‘일본의 첩자’라는 누명을 쓰고 강제이주와 민족교육을
금지 당했으며, 사실상 모든 기반이 붕괴됨
- 소련의 붕괴와 개방화 이후 고려인에 대한 명예회복 조치가 이루어지고,
민족교육 실시가 가능하게 되었으나 실질적 지원은 없었음
- 90년대 중 후반, 고려인의연해주로의
러시아인의 1/3이 자신의 주택 소유 가능토록 하는 목표 제시) 등을 제시
- 교육 관련, 인문 교육보다 전문 직업 교육에 국가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 추진중이며, 민간경제 부문이 정부와 더불어 교육 및 훈련에 책임을 분담토록 촉구
3) 주택․의료 등 기본 국민 복지 수요의 시장 전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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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수=17만 5000여 명, 이 가운데 1만 1000여 명 도중에 사망
- 그러나 고려인들은 강한 생명력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의 황무지를 개척, 한인집단농장 경영 등 소련 내 소수민족 가운데서도 가장 잘사는 민족으로 뿌리 내림
- 1992년 1월 - 소련 붕괴, 러시아 외에 11개 독립국가로 분리. 고려인들이 거주
1. 기존연구의 한계
(1) 러시아 한인 이주의 역사가 140 주년을 넘었지만 정작 한국 내에서의 고려인에
대한 인식은 부재한 상황.
(2) 다양한 연구가 나왔지만, 심층적인 연구라기 보다는 연해주와 사할린을 중심
으로 한 나열식이 주를 이루고 있음.
2. 연구의 필요성
(1) 통합과 화합의
1990년대 초반부터 중앙아시아 지역의 동포가 유동화하여 러시아 지역으로 이주하는 이들이 증가하였고, 이들 가운데 일부가 연해주로 재이주하기 시작하였다. 소연방 해체 곧 중앙아시아 각국의 독립을 전후한 시기 일시적으로 고조된 민족주의가 소수민족에게 위협요인으로 작용하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