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에 대한 사대주의적 관념과 형이상이학적인 문화에 빠져 청나라의 자연과학 방면의 기술을 배우지 못하였고 조선의 낙후한 정세를 바로 잡지 못하였다고 판단하였다. 「일신수필 박지원, 『열하일기』 (일신수필) 신광년에서 산해관에 이르는 9일간의 기록, 수레의 제도를 비롯한 중국 여러 제도
중국의 유생이나 도류들과의 대화를 상세히 기록
1) 실사구시적 수용
‘이용이 있은 후에야 비로소 삶을 두텁게 할 수 있고 삶을 두텁게 한 뒤에야 덕을 바로 할 수 있다. 물건을 이롭게 쓸 줄 모르고 삶을 두텁게 할 수는 없으며 삶이 두텁지 못하면 어떻게 덕을 바로 할 수 있는가’
우리나라의
열하일기」,『한국한문학연구』vol11.한국한문학회,45쪽 참조
열하일기의 세부적인 목차는 이렇다.(기행을 중심으로) 권순긍,-,『새로운 시대를 향한 유쾌한 여정,p44~45 인용
6월 24일~7월 9일:압록강~ 요양 <도강록>
7월 10일~7월 14일:십리하~ 소흑산 <성경잡지>
7월 15일~ 7월 23일:신광녕~ 산해관 <일신
열하일기』에 구현된 근대 의식, 시조의 붕괴 과정 등을 살펴보도록 한다.
2. 근대초기문학(조선후기 문학)의 전개과정
2. 1. 가족 제도의 혼란
한 사회의 자체적인 존속을 지키는 최소 단위인 가정이 파괴되거나 혼란을 겪으면 이는 즉각적으로 그 사회로 연결되며 또한 형이상학적인 모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