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식민주의 이론가들은 영문학과 또는 영문학과에 준하는 프로그램에서 교육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애초에 관심의 출발점은 문학 작품이었다고 할 수 있다. 김선아, “탈식민지 영화와 문화정치학”, 중앙대학교, 2000.
문학 분야에 있어서 포스트식민주의는 우선 제국주의 시대였던 19세기에 지
영화화되었다. 여기에서는 이러한 영화화의 결과를 ‘고전적 창조’와 ‘현대적 창조’ 두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1. 고전적 창조
고전 소설을 시대적인 배경 그대로 영화화하는 경우이다. 외국의 경우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는 경우 원작의 대사를 그대로 사용한 채 어떻게 극을
영화들을 보면, 사회적 이슈가 될 수 있는 내용을 담기보다는 대개 일반적으로 수용 가능한 수준의 무난한 영화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2004년 개봉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과거의 정통 종교 영화와는 상당히 성격이 달랐으며, 그러한 이유로 전 세계적인 커다란 이슈가 되었다. 철저하게 비상업적
영화
고전 소설을 영화화 한 예는 의외로 많은 편이다. 영화가 일정한 서사 구조를 지닌 극화 형식이라는 점에서 영화와 문학은 많은 부분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영화가 이야기를 문학에 기댄 경우는 상당히 많은 편이고,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대 소설이나 고전 소설, SF물이나 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