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예술 자체가 지니고 있는 리얼리즘에의 인간적 욕망을 인식했던 바쟁은 영화작가가 그의 의지에 맞추어 영화를 강제할 것이 아니라 영화 자체의 본질을 깊게 이해하고 이것을 최대한 발휘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바쟁이 영화를 일컬어 “현실에의 점근선”이라고 한 것은, 여타의
영화의 등장은 파리, 빈, 뉴욕, 베를린 등 19세기 중반 이래 급부상한 복합적인 구조와 기능을 가진 대도시들의 발전과 그 궤를 같이한다. 수많은 인파와 건축물, 상가와 관공서들이 집중되어 있고, 지하철, 전철, 자동차가 쉴 새 없이 교차하고 있는 대도시 거리는 군중들의 욕망과 환상, 백일몽과 절망
영화에 공통적으로 깔려 있는 자전적 요소와 한 인간의 성장과 연관된 도덕성에 각별히 주목했다. 동시에 웰즈 영화 특유의 스타일의 확립을 가져온 미장센의 미학과 그 미학이 함유하고 있는 ‘종합성’이 기계적 몽타주가 보여주는 분석상보다 훨씬 우월한 것임을 여기서 설득력 있게 증명해 보여주
영상편집의 과정은 첫째, 필요한샷을 선택하고 둘째, 선택된샷들을 일정한차례로 배열하며셋째, 샷의 정확한 길이의 결정과 샷들사이의 시선 및 방향의 일치(이미지너리 라인)를 확인하는 등의 3가지로 정리될 수 있다.
또 편집은 기술적인 면과 예술적인 면으로 나눌 수 있는데, 기술적인 면은
①언
로베르토와 마르게리타>이다. 1896년 11월26일에 촬영된 이 영화는 이탈리아 왕과 여왕이 몬자 공원에서의 산책을 찍은 단편으로 아직 영화라고 부르기에는 미흡한 작품이었다. 이탈리아 초기 영화의 제작은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장면들을 영상으로 그대로 옮기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