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이 지향하는 철학적 전제는 모든 학생들에게 같은 내용과 수준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교육 개혁 위원회에서는 7차 교육과정을 교육 개혁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학습자들이 개인의 능력에 맞게 학습할 수 있도록 수준별교육과정을 적용시키도록 하였다. 영어과의 경우 초등학교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심화, 보충 소집단을 나누는 준거는 교사의 판단에 의존할 수도 있고 학생의 희망을 참작할 수도 있다. 또 반드시 지필 검사를 하지 않더라도 간단한 평가를 통하여 40% 이하 목표 달성자는 보충 조, 80% 이상 목표 달성자는 심화 조, 그 이외는 기본 조 등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
교육과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수용자로서의 학생의 변화, 문화적인 제반 현상의 변화를 감안한 거시적 안목에서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학생 활동 강화’, ‘자율 학습이 가능한 수업’, ‘토론 수업’, ‘학습 목표 지향 수업’ 등은 하나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인 관계이다.
학생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제시되어 있지 않다. 학교에서는 제7차 교육과정에 제시된 지침을 근거로 학교의 실정에 맞는 단계형 수준별교육과정운영 모형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특히 해당 단계의 학습 목표에 도달되지 못한 학생들에 대한 구체적인 지도 방안이 수립되어야 한다.
고려하여 가장 가능한 방식으로 단계형 수준별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학급 내에서 수준별수업을 하는 방안의 경우 정규 교과 시간에 학생들의 단계 내 수준 차이를 고려한 별도의 학습 집단 편성이 없으며, 학급 내에서 학생들의 수준 차이를 고려한 수업이 이루어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