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자라본다. 즉, 환경적 요인에 의해 인간의 본성이 결정된다는 기계론적인 환경결정론의 입장을 강하게 취하고 있는 스키너와는 달리 반두라는 인간행동은 인지특성, 행동, 환경이 서로 상호 작용한 결과라고 보는 상호적 결정론에 입각하여 인간의 본성을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한다고 생각했다. 이 장에서는 사회적 학습이론과 행동주의 이론을 비교하고 이론적 공통점과 상이점에 대하여 설명하기로 하자. 사회적 학습이론과 행동주의 이론을 비교하기 위하여 사회적 학습이론의 대표자인 반두라와 행동주의 이론의 대표학자인 스키너의 학습이론을 비교하기로 하겠다.
발달의 패턴을 발해해도 성숙의 패턴을 변화시킬 수 없다고 본다. 유전적으로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지는 유아 신체의 자연적인 성숙은 개화하는 과정과 함께 일어난다. 성숙주의 이론은 바람직한 행동이 자연스럽게 발생하기 전에 유도해 내려는 특별한 노력은 불필요하며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고 주
한다. 성숙주의 견해에 기초한 유아교육 프로그램은 유아에게 정서적으로 풍부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자기표현을 충분히 도와준다. 준비도(readiness)의 개념이 이러한 견해의 중심이 된다. 성숙주의자들은 환경적 조건이 자연스러운 발달의 패턴을 발해해도 성숙의 패턴을 변화시킬 수 없다고 본다.
있다가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 행위로 표출할 수 있음을 말한다.
이러한 감각운동기의 하위 6단계를 거치면서 영아가 보이는 주목할 만한 변화는 대상영속성(object permanence) 개념의 획득이다. 대상영속성은 어떠한 대상이 지금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것이 존재하고 있음을 아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