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왕마고>는 중세의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엄청난 사건 중에 하나로 부를 수 있는 1572년 8월의 '성 바르톨로뮤의 대학살'을 그린 영화이다. 그리고 이 영화는 이러한 대학살을 배경으로 당시 프랑스 왕실의 불륜과 음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프랑스를 타락
들어가며.
수업에서 본 많은 영화들이 재미있었지만 유독 역사 속의 여성에 대한 영화가 주로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에 더 월을 보기 전까지는 그 중에 ‘까뜨린느 듯 메디치’가 흥미로웠기 때문에 여왕마고를 통해 집중적으로 까뜨린느 드 메디치를 조명해 볼 생각이었다.)
그러나 더
1. 서론
영화 <여왕마고>를 중세 유럽의 종교와 권력의 혼란기에 일어난 비극적인 역사를 다른 영화이다. 16세기 프랑스는 신교와 구교간 종교 갈등으로 상호간의 살육이 전 대륙을 뒤덮고 있었다. <여왕마고>는 이러한 피비린내 나는 종교전쟁을 배경으로 프랑스 왕실의 암투를 그려낸 작품이다. 마
1559년 발로와(Valois)왕가의 앙리(Henri) 2세가 사망한 후 아들 프랑스와(Francois) 2세는 재위 18개월만에 사망하고, 동생인 샤를르(Charles) 9세는 열살의 나이에 왕위를 계승하고, 모후 까뜨린느 드 메디치(Catherine de Medicis)가 섭정을 펼치게 된다. 이미 앙리 2세 말기부터 발달하기 시작한 칼빈주의는 많은 귀족
1. 영화"여왕마고"의 이야기 전개
16c 프랑스는 카톨릭을 믿는 프랑스와 개신교를 국교로 하는 나바르로 양분되어 있었다. 당시 프랑스는 샤를르9세가 왕이었는데 실질적인 권력자는 그의 어머니인 까트린느였다.
그녀는 둘째 아들 앙주를 편애하여 프랑스의 국왕자리를 앙주에게 물려주고 싶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