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중반가지 페미니스트 이론은 미국, 유럽의 백인 중산층 여성만이 중심이면서 맑시즘과 정신분석학의 보편주의로 인해 실제 살아있는 여성들의 다양성을 조명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페미니즘이 부딪힌 보편주의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유용한 개념을 제공한 것이 포스트모더니즘이었다. 쟝-
페미니즘영화를 바로 이해할 줄 알아야 페미니즘과 페미니즘영화들에 대해 올바른 평가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 조가 페미니즘에 대해 조사하면서 포커스를 맞춘 것은 이 점에 있다. 페미니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아직 사람들에게 친숙하지 않은 페미니즘영화라는 장르를 소개하고
영화작가가 그의 의지에 맞추어 영화를 강제할 것이 아니라 영화 자체의 본질을 깊게 이해하고 이것을 최대한 발휘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바쟁이 영화를 일컬어 “현실에의 점근선”이라고 한 것은, 여타의 예술 장르보다 현실에 가깝게 다가가지만, 결코 가 닿지는 못하는 영화 속 리
이해하고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앨범이 완성 되는 만큼
서로의 매력에 빠져드는 두 사람
앨범이 완성되면서 두 사람의 감정도 결말을 향해간다.
장르로서 재난 영화의 관습
- 재난으로부터 위협받는 대상은 개인보다는 집단, 나아가서는 사회 전체이며 피해자는 곧 사회의 축소판처럼
영화비평의 역사는 대단히 복잡하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 무엇보다도 1970년 이후의 정신분석학적 영화이론이 알튀세르의 이데올로기론, 소쉬르의 기호학, 그리고 페미니즘 이론 등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게 되면서 이들 독립 학과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지 않으면 정신분석학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