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1시간 4분, 스미스와 사이퍼의 대화
“모르는게 약이다.”
- 사이퍼는 가짜 세계, 즉 매트릭스 내부를 인정한다. 그 곳이 가짜일지라도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세상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사이퍼는 진짜가 아닌 가짜 세상을 선택했다.
5. 1시간 10분, 네오와 아이의 대화
"숟가락이 없다는 진실"
진실을 알게 됩니다. 사이퍼는 네오에게 빨간약과 파란약을 선택하라고 말합니다. 빨간약을 선택하면 현실로 깨어나지만, 파란약을 선택하면 매트릭스 속에서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매트릭스는 현실과 가상 현실 사이의 경계를 탐구하고, 네오의 개인적인 성장과 변화를 그린 영화
철학서적들, 윌리엄 깁슨을 필두로 하는 사이버펑크 소설들, 홍콩 느와르와 쿵푸 영화, 비디오 슈팅게임과 아케이드 게임 등 그 범위도 다양하다. 게다가 <매트릭스>는 주제 면에서도 과학, 철학, 종교를 효과적으로 조합시켜 오락 영화와 예술 영화의 경계를 성공적으로 무너뜨린 유일무이한 사례로 평
알게 되고, 모피어스를 만나게 된다. 모피어스는 그에게 양 갈래 길을 보여준 다. 하나는 최근 벌어진 이상한 일들을 모조리 잊어버리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 다른 하나 는 이 삶이 거짓이었음을 인정하고 진실을 받 아들이는 것이다. 후자를 택한 앤더슨은 이상한 곳에서 깨어난다.
컴퓨터 네트워크의 세계를 통칭하는 용어로 확장되었다. 그와 더불어 SF가 꾸준히 제기해왔던 실재(實在)와 실존(實存)의 모호한 경계에 대한 의문은 철학적 범주로 발전되기에 이르렀다. 그래서 이에 대한 실마리는 종종 철학의 영역으로 넘겨지거나, 종교적 메시지와 관련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