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라는 관계 속에서 우리는 순수가 사라져 가고 있다는 사실을 더욱 더 잘 알 수 있다. 바로 영화가 비즈니스가 되고 엔터테인먼트화가 되면서 그 순수성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다른 학문을 전공하는 학생들에 비해 문학을 많이 접하는 영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화와 문학작품에 관
영화화된 작품들을 본 사람들의 대부분은 소설이 더 재미있다고 말을 한다. 소설에서 느낄 수 있었던 그 표현이나 감동들을 영화에서 그대로 느끼지 못했다는 것이다. 소설과 영화는 작가와 감독에 따라 많은 부분이 달라질 수 있으며, 언어로 의미를 전달하는 소설과 영상으로 의미를 전달하는 영화의
문학과 영화의 존재 이유의 타당성에 쐐기를 박는 말로 이해해도 좋을 것이다. 영화로 인해서 문학이 결코 폐기처분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를 함유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 우리시대에 문학과 영화는 어떤 상관성을 갖고 있으며, 문학작품의 영화화의 이점에는 어떠한 점이 있는지 원작을
사례를 중심으로 그 한 예로서 명성황후를 중
점으로 희곡과 뮤지컬의 특징을 비교할 것이며, 희곡이 뮤지컬화됨으로써 그 이점은 무엇인
지 살펴보고, 문학작품이 뮤지컬화된 사례를 국내외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그리고 뮤
지컬과 관련된 문학콘텐츠의 개발에 대해서 논의하도록 하겠다.
영화 같은 영상매체는 각색을 통해 그 내용이 좀 더 풍부하고 흥미로워지도록 다듬어서 재미와 감동을 전달한다. 또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가볍고 친근하게 재구성된다. 때문에 연기와 연출, 음향, 등의 여러 조미료를 가한 영상매체가 원작 만화, 소설보다 흥행의 확률이 더 커지는 것은 분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