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적인 장면이 보여주는 것 이상을 내레이션으로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영상으로 담아내는 역사의 정보량은 한정 될 수밖에 없다. 또한 몇 십 년 혹은 몇 백 년 동안 일어난 복잡하고 긴 역사를 한 시간 혹은 두 시간으로 압축해서 이야기하는 역사영화역시 단순화의 문제는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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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고 불태워 버리는 것처럼 이들에게는 어떤 사상이나 이념적 가치관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단지 살기 위한 줄서기를 하는 것뿐이었다.
영화의 내용 중에는 봉화와 만이희가 결혼하는 장면에서 모주석의 사진 앞에서 모주석의 어록을 들고 혁명의 배를 타고 가는 사진을 찍는 장면이 있
영화의 특성상, 초창기 영화는 연극대본을 그대로 시현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특별한 카메라 워크도 없이, 고정된 프레임으로 연극을 녹화하던 이시기부터 영화는 이미지와 이야기의 갈등관계 속에서 발전하게 된다.
그리피스의 <국가의 탄생>에서부터 영화는 본격적인 영화만의 스타일
영화계 입문.
1996년 명계남, 문성근, 여균동 등과 함께 ‘이스트필름’ 설립.
Filmography각본 : 시 (2009), 여행자 (Une Vie Toute Neuve, 2009), 밀양 (Secret Sunshine, 2007), 오아시스 (2002), 박하사탕 (1999), 초록물고기 (1996),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1995), 그 섬에 가고 싶다 (1993) 조감독 : 그 섬에 가고 싶다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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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으로 무게감 있게 이야기 한다. 그리고 ‘당신 같으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하고 우리에게 질문을 던져 주었다.
다음으로 원작을 영화화한 <밀양>이다. 소설에서처럼 영화도 아이를 잃은 엄마의 처절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영화는 소설과는 조금 다른 감독의 현실 반영의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