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주의의 가치가 새로운 대안으로서 그 기능을 상실하고 있었다. 인접 표현주의 예술이 점차 그 수명을 다해 갈 무렵 1919년 로베르트 비네의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이라는 이른바 표현주의영화가 등장한 이유는 당시독일 역사 변화 과정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독일 정부는 제 1차 세계대전과 다양
모음집이었던 영화책(1914)는 기괴하고 환상적인 이야기 일색이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프라하의 대학생>(1913)이나 <골렘>(1914)과 같은 영화들이 제작되었고 이런 영화들은 영화에 대한독일적 입장을 반영한 것일 뿐 아니라 주제적 측면에서는 이미 표현주의영화를 예고하는 것이기도 했다.
세계를 엷게 만들거나 생략함 없이 정신적 체험의 표현을 통하여 내면적 표상에 대한 예술적인 통찰로 현실을 환기시키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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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트로 폴리스와 표현주의
카메라
주관적이고 심리적인 카메라 움직임과 화면구성
등장인물의 심리상태 묘사에 치중
카메라의 주관적 시선
연
영화의 백미로 손꼽힌다.
아방가르드영화는 꿈, 비현실, 무의식의 세계를 다룬다는 점을 내세워 그동안 검열 등으로 제재를 받았던 성의 실체를 마음껏 다루었다. 이런 이유로 해서 이 장르의 영호에서는 동성애, 자위행위, 마조히즘, 관음증 등 온갖 종류의 성적 행위를 노골적으로 표현한다.
뿐만
영화는 그 영향력을 끊임없이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이다.
조르쥬 멜리어스는 영화가 탄생한 1896년 이후로 세계의 영화사에 있어서 뤼미에르가 리얼리즘 영화의 창시자라면 조르주 멜리에스는 영화적 스펙터클의 창시자이다. '창작의 욕구에 의해 끊임없이 고통받고 있다'는 그 스스로의 표현대로 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