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기는 하지만 중세와는 달리 작품 속에서 인간적인 모습도 띠고 있다. 예수나 마리아의 모습은 인간과 동일하게 묘사되었고, 또 그들의 모습은 점점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또한 고딕식의 첨탑이 사라지고, 안정감과 균형미를 지닌 고대 그리스나 로마의 건축 양식을 지향하였다.
회화는 주로 종교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는 하지만 중세와는 달리 인간적인 모습을 띠고 있다. 이제 예수나 마리아의 모습은 인간과 동일하게 묘사되었고,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또한 고딕식의 첨탑이 사라지고, 안정감과 균형미를 지닌 고대 그리스나 로마의 건축 양식을 지향하였다.
같은 거장들을 쏟아냈다. 미술에서는 1400년을 기준으로 르네상스의 시작과 초기 르네상스를 구분한다. 그 이유는 1400년이 되어서야 미술작품에서 중세 미술의 특징이 사라지고, 완전히 새로운 미술의 모습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 최연욱 저(2019). 5일 만에 끝내는 서양미술사. 메이트북스. 70~71쪽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 하나님, 양옆에 성모 마리아와 사도 요한, 렌치 가(家)의 사람들로 밝혀진 봉헌자들을 그린 것이다.
벽화 아래에는 묘소와 접하는 부분에 해골이 그려져 있으며, "나도 일찍이 그대와 같았노라. 이제 그대도 나와 같으리라"는 비문이 적혀 있다.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와
서양미술에 접근하는 중요한 키워드인 것이다. 실제로 그리스도의 삶은 서양미술에 있어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작품의 소재가 되어 왔다.
우리는 지금부터 서양미술에서 나타나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그리스도의 일생을 따른 작품들을 통하여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 예수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