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르네상스,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1500~1580
* 최연욱 저(2019). 5일 만에 끝내는 서양미술사. 메이트북스. 68~69쪽
르네상스의 시작
르네상스의 최대 선구자는 당연히 이탈리아다. 르네상스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그 불꽃이 붙어 시간을 거쳐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
회화 각 부분의 상호관계 혹은 전체적인 균형을 유지하고자 했다. 즉, 화면의 각 부분을 인위적으로 조절함으로써 화면 내에 조형적 질서를 이루어 냈다.
또한 세잔느는 시각적 단편들을 마치 모자이크의 단편처럼 취급하여 그림 속에 이 조각들을 하나의 구조적 전체로 짜 맞추려고 했다. 1880년 이후
조각의 또 다른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면은 단단하게 꽉 차 있는 부분을 진공으로, 텅 비어 있는 부분을 고체 상태로 뒤바꿔 버리는 기상천외한 발상에 있는데, 이것도 피카소의 구성작품뿐만 아니라 이들 두 사람의 동시대 회화에서 발견되고 있다.
입체파 건축
입체파는 예술적 사조에서뿐
유럽은 인상파를 계기로 더 이상 화면의 3차원적 입체감에 연연하지 않고 자유로운 방식으로 미술을 위한 미술, 예술을 위한 예술의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입체파는 20세기 초 야수파운동과 전후해서 일어난 미술운동이다. 큐비즘 이라고도 하며 회화에서 비롯되어 건축, 공예, 조각 등으로 퍼지면서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심지어 자신을 인상주의화가라 부르기도 했다. 초기의 경멸조로 인상주의를 부르던 때보다 실로 발전한 것이다. 1915년 비평가 크리스챤 브린턴은 이렇게 말했다.
"이 새로운 복음의 근원지는 파리지만 이제는 수없이 많은 빛의 사도들이 전 유럽과 미국으로 퍼져나감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