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맹자의 이름은 가(軻), 자 (字)는 자여 (子與),로 산동성 추현(雛縣) 이라는 곳에서 출생하였다. 그의 언행을 기록한 책이 <맹자(孟子)>라고 편찬된것으로 BC 325년 경에 만들어졌다. 이것을 ,<양혜왕(梁惠王)><공손축(公孫丑)><박문공(博文公)><이루(離婁)><만장(萬章)><고자(告子)> <진심(盡心)>편
대한 고민의 반영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여기서는 그의 철학사상과 중심적으로 맹자의 실천적인 면을 볼 수 있는 정치사상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다. 후자의 경우는 당연히 그의 왕도정치 사상에 중심이 맞추어져서 살펴볼 것이고, 이를 보면서 현대사회에 도움이 되는 부분을 찾아 보려고 한다.
때였으므로 맹자의 인의와 왕도의 주장은 시의에 적합치 못하다 하여 용납되지 않았다. 그리하여 58세에 고향으로 돌아와 말년에 문인 만장들과 더불어 공자의 뜻을 계승하는데 전력을 다하였다. 84세의 고령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제자들이 그 언행을 기록하여 《맹자》 7편으로 이루어졌다....
왕도王道라는 단어의 사용이 잦다. 여기서 잠시 확인해 둘 것은 수도란 근대국가 발생 후 나타난 개념이기에 근대 이전의 수도는 그 이름이 왕도로 지칭함이 더 알맞을 것이다.
전근대 왕도에 대해 그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왕도는 수많은 군사 거점 중 하나에 불과하며 군사, 정치권력이 유
<맹자의 사상>
호연지기(浩然之氣)
하늘과 땅 사이에 충만한 도덕적 에너지. 맹자가 말한 것으로 이상적 기상(氣象)을 뜻한다. 《맹자(孟子)》공손축편(公孫丑篇)끝에 나오는 것으로, 사람 몸에는 물적 생명요소인 기와 생명력·정신·심령을 의미하는 기가 있어 매우 크고 강하며 곧게 기름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