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따돌림은 학급 구성원 간의 사회적 상호작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므로 그 사회적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구성원의 사회 심리적 요인에서 일차적인 원인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청소년의 사회 심리적 특성은 진공 속에서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생활공간인 가정과 학교 및 사회 환
집단을 이루고 집요함이나 잔인성 등이 상대적으로 강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집단따돌림이란 물리적 공격보다는 배척에 초점을 맞추는 개념이다. 즉, 어떤 방식으로든 또래들의 활동 무대로부터 의도적으로 격리시킬 때 따돌림이라는 말을 사용하게 되고 학교 전체와 같은 큰 집단이라기보다는 주변
집단을 이루고 집요함이나 잔인성 등이 상대적으로 강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집단따돌림이란 물리적 공격보다는 배척에 초점을 맞추는 개념이다. 즉, 어떤 방식으로든 또래들의 활동 무대로부터 의도적으로 격리시킬 때 따돌림이라는 말을 사용하게 되고 학교 전체와 같은 큰 집단이라기보다는 주변
왕따' 란 용어의 출현
학교폭력과 관련된 은어인 '왕따'란 단어는 '왕따돌림'의 준말이다. '왕따'와 더불어 같이 쓰이는 단어로 '생까'란 용어가 있다. 이 '생까'란 폭력학생들이 '왕따'와는 아는 척도 하지 말고 철저하게 따돌리도록 다른 학생들에게 경고할 때 쓰는 명령어이다.
(2) 집단따돌림의 정
집단이 개인을 가해하는 경우 뿐 아니라 개인이 개인을 가해하는 행위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의 이지메는 가해자가 집단을 이루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리나라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는 따돌림은 서구 보다는 일본의 것과 유사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이 연구에서는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