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노동자들은 10여년의 한국 외국인노동자 유입 역사에 걸맞게 우리의 일상에서 그리 어렵지 않게 등장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지니고 있는 생각 중 자민족중심주의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사고의 예를 들고 문화상대주의적 시각에서 이 생각에 대해 비판해 보겠다.
편견의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적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한번 형성된 태도는 쉽게 완화되거나 사라지지 않는 특성을 지닌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지니고 있는 생각 중 자민족중심주의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사고의 예를 들고 문화상대주의적 시각에서 이 생각에 대해 비판해
문화로 이루어져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적어도 이들을 포용해야 함을 옹호
하는 입장이다.
우리 문화가 우수하다는 자부심이 다른 문화를 무시하는 것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주
의해야 한다는 문화상대주의(Cultural Relativism)와 함께 문화인류학에서 강조되는 개념이
다. 1971년 캐나다 이민정책에 공식
문화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서술하는 것에서 그치는 경향이 있다. 즉, 다른 문화를 소개해주는 방식으로 다문화교육을 하고 있으므로 이것은 여전히 주류적인 시각에서 다른 문화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또한 현재 우리 사회의 사회문제로 등장하고 있는 이주 노동자 증가에 따른 인권문제나 국제결
문화 가정 친구들을 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이 깊이 뿌리박혀 있다.
우리사회에서 다문화 문제는 이제까지 노동력의 수입으로 인한 경제적 이해의 문제이거나, 새롭게 등장한 복지의 대상으로서 소외된 외국인노동자 계층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