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키코모리라 불리는 은둔형외톨이가 문제로 처음으로 보고된 일본에서는 1970년대 입시전쟁에 지친 고등학생들이 등교를 거부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사회문제로 등장했다. 1990년대 들어 이 같은 현상에 따른 청소년 범죄가 확산되고, 경기 침체로 인한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일본 전체의 사회문제로 확
히키코모리라고 한다. 이들은 앞에 언급한 입시과열이라든가, 특히나 버블경제 붕괴 이후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엄격한 경쟁구조의 도입으로 인한 부적응 등등 저마다 다양한 원인들을 안고 스스로 외부와 선을 긋고 집안에서 외톨이로 은둔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사회복지사들이 이들로 하여금 현실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는 그들의 능력뿐만 아니라 세계를 보는 방식과 포부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부터 청년기의 개념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는 은둔형외톨이 등 청년기에 일어날 수 있는 사회 문제의 현상
사회에서 뒤쳐진 이들이 스스로 외부와 단절하고 집안에서 외톨이로 은둔하는 현상도 이와 같다.
이런 사회적 원인 이외에도 은둔형외톨이는 오늘날 청소년만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어가고 있다. 혼자 살아도 충분한 사회적 구조가 확산되는 세상, 여기에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과 인터
은둔형외톨이는 일본에서는 히키코모리로 불리며 이들은 1970년대부터 일본에서 나타나기 시작해, 1990년대 중반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사회문제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히키코모리는 '틀어박히다'는 뜻의 일본어 '히키코모루'의 명사형으로,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