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태아의 상태로 어머니의 자궁 속에 있을 때 ‘태교’의 일환으로 들었던 동화들.
여러 가지 매체들은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들을 차지하고, 이것들을 통해 우리는 알게 모르게 시대적 이데올로기를 학습해왔다. 이 학습된 이념이 나쁘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 2006년, 지금 우리의 내
남성은 물론 여성에 의해 집안, 집주변에서 이루어졌다. 그러나 그때 산업자본주의 세력이 노동력을 사적가정에서 공적작업장으로 이동시키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이 러한 산업화 과정이 천천히 불규칙적으로 이루어 지면서, 부르주아 계층의 기혼여성들에게 강력한 영 향력을 발휘했다.
울스
우리는 남성성과 여성성을 나누고 거기에 따라 다른 성역할을 교육 받았다. 이는 어머니를 보면서 남자 아이는 어머니와 다른 남성으로 분리화시키는 과정에서 시작되고 여자 아이의 경우는 어머니를 역할 모델로 해서 그녀를 따르는 여성상으로 시작된다. 우리시대의 통념적인 남성성은 주도적, 적극
여성을 아동, 노인 등 본질적인 약자와 같은 장에서 다루는 것은 재고되어야 한다. 여성에게도 기본권 보호가 필요한 것이지만, 아동, 노인 등 타부문과 다른 측면이 있으므로 이는 실질적 평등을 이루기 위한 보호이어야 한다고 본다. 여성인권 보장의 제2차적 과제가 바로 이것이다. 우리 헌법 역시 다
남성과 여성이 하나의 인간으로서의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게 된다. 이 논의를 펼쳐나가기 전에 우리는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남성 역시 고통을 받고 있으며, 또한 고통을 주는 대상임을 인지해야 한다. 지금 이시대의 남성들이 주로 얘기하는 것은 남자역시도 외롭고, 강요된 경쟁 속에서 치열하게